포천이 가까워서 그런가?
드라이브 엄청 하네요^^
오늘은 포천 드라이브 중에 만난 감성카페를 살짝 들여다 보겠습니다.
사부작 사부작(?) 드라이브 차 나섰다가 땅거미질 무렵에 우연히 들른 '인디스토브'
친절한 사장님과 귀여운 동물 매니져님들이 맞아주는 곳이었어요
(저는 무조건, 내돈내산 리뷰 입니다.)
넓직한 카페 외부 전경.
주차는 당연히 쌉가능 입니다.
외부에서 보는 카페 건물이 너무 예뻐서 홀리듯 들어가 봅니다.
건물만 외부만 보면 제가 지금 하와이 어딘가 예쁜 펍을 온건가 하는 기분이 드는...^^
홀은 넓고,
사장님이 푸릇한 화분들을 가득 인테리어 해 두셔서 따뜻한 느낌이 물씬 올라오는 공간이었습니다.
안에는 냥매니저, 멍매니저 두 분도 계셨는데
수줍음이 많으셨는지~
먼발치에서 얼굴만 알현하고 사진도 못찍었네요
(내심 같이 놀고 싶었는데...)
조기~~ 주방쪽에 매니져 두분 숨어계세요
(사진에는 없음 주의) : 실물 영접시 귀여워서 심멎할 수 있음 주의
메뉴판 스캔 갑니다~
날씨가 쌀쌀해 졌으니
따뜻한 캐모마일과 얼그레이를 주문합니다.
카페가 너무 예쁘고
사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반려도마뱀을 키우지만, 외출은 함께하기 힘들기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벽면 인테리어 사진 하나 더 추가 ㅋㅋㅋㅋㅋㅋㅋ
화분 옆 창가 너머로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요
추워서 안에만 있었더니, 바깥사진도 좀 찍어 볼걸 하고 아쉬움이 남네요.
전반적으로
1. 교외에 있는 카페 치고 가격이 비교적 높지 않다
2. 반려동물이 함께 갈 수 있다.
3. 네이비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실내가 굉장히 깔끔하다.
4. 외부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은 훈훈하다.
5. 귀여운 친구들이 있다.
6. 주차공간 넓고,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다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포천쪽으로 드라이브 가시는 분은
벌말근처에 자리잡은
아늑한 카페 [인디스토브] 방문 추천 드리면서
왜 백날 천날 포천으로만 놀러가는지 모르겠는 저는
다음 기회에는 다른 지역으로 한 번 더 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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