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맛집] 포천 맛집,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 '남도한상' (내돈내산)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문뜩! 배가고파 먼저 보이는 식당으로 슝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숨은 맛집이 있는 줄 몰랐네요

 

사장님께

'왜 여기 이렇게 외곽에 식당을 두셨냐~ 사장님이 잘못하셨다~' 하면서까지

맛에 미쳐버린 식당을 소개 할까 합니다.

 

오늘은 내돈내산 맛집.

포천 남도한상 피드를 올려봅니다.

 

https://maps.app.goo.gl/phESAJG3wNWDQnqt9

남도한상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94-15번지

 

 

 

지도에는 옛날 식당으로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요, 

내용 소개 하면서 자세하게 안내 해 볼까 합니다.

 

우선 위치는 내촌면 이구요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862. 내촌면 소학리 94-15)

 

저는 서울에서 포천 방면으로 가는 방향 우측에 주유소 지나서 바로 식당이 있으니 

좌측에 분홍색 커다란 까페베이커리, 우측에 현대오일뱅크가 보이면 

식당에 바로 도착입니다.

 

 

(사진은 반대방향에서 찍은 거니 참고해 주세용)

 

주차 할 곳은 주유소 쪽으로도 반대쪽으로도 아주 널널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멋들어진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목포계절음식, 보리굴비 정식 전문

 

 

들어 갔는데 보리굴비만 파는 것은 아니었구요

 

어맛! 메뉴판을 안찍었네요~~ ㅜㅜ

 

 

 

사장님께서 생활의 달인 도마달인으로 나오셨대요~

 

 

암튼 들어갔더니 넓은 실내가 한눈에 탁~!

정말 맛있어서 단체예약으로 가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는 친구들이랑 같이 꼭 와야겠다 싶었어요~)

 

 

 

뭐 실내는 이정도만~

 

우선 전체 식재료가 다 국산이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어메이징~! 죄다 국산은 처음 본다!!"

 

 

 

배고프니까 

전복장 정식하고 보리굴비 정식 각 1인분씩 시켰습니다~

 

 

따수운 보리차 마시면서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반찬 미쳤어요~

잡채 먼저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권해 주셨는데

뜨끈한 잡채 한 입 물고

 

와~ 쥑이네~~ 한 발 쏘고 들어갑니다.

 

잡채가 이렇게 맛있을 일 인가 말인가!!! 

 

 

 

청국장도 도랐어요~

사실 반찬 자체가 오졌어요.

미쳤어요.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전복장

세상에.... 

세상에...

먹느라 정신 팔려서 

보리굴비를 못 찍었어요~

 

팔뚝만한 보리굴비에

녹차를~~ 휘리릭 말은 다시마밥

 

 

 

어쩌자고 보리굴비 사진을 패스 했을까... ㅜㅜ

 

 

진짜... 밥에 다시마.. 

밥도 찰지고...

 

다 먹고

 

굴비 볶음 고추장도 사들고 나왔어요... 

 

 

 

진짜 서울이나 근교에 식당 안 하시고

굳이 포천에 식당을 차리신 사장님 나빠요~

 

 

 

 

이 맛을 어찌 숨겨두고 계신건가요???

 

 

 

 

내돈 내산 100% 

 

제발 가서 한 번 드셔보세요~

진짜 후회 안할걸요????